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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문희의 뒷북
디젤매니아라는 불편한 미래 - <지식의 착각>, 스티븐 슬로먼
네이버에 '디젤매니아'라는 카페가 있다. 계절이 바뀌었으니 옷을 좀 사야겠다는 말에 친구가 권한 커뮤니티다. 쇼핑 후기와 추천을 통해 트렌드는 물론 상품의 질까지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공간이란다. 알고 보니 가입자가 무려 95만명이다. 업체가 제공하는 정보야 그렇다 쳐도 블로그 글이나 다른 카페의 후기보다 특별히 나은 점이 무엇인지 궁금했다. 더 상세하다, 실제 이용자들이다, 정모도 하더라, 몇 가지 근거를 꼽아보던 친구는 이렇게 답했다. "아무튼, 뭔가 달라." 은 합리적일 줄 알았던 친구가 '아무튼'이란 말로 멈추는 지점을 설명하는 책이다. 저자인 스티븐 슬로먼 브라운대 교수에 따르면 "사람들은 놀랍도록 무지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무지하다." 화장실에서 매일 앉는 변기가 어떤 방식으로 작..
뉴스보다 느린, 뉴스보다 깊은 책읽기 - 뒷북
2019. 3. 29. 21:57